바람을 보고 싶다.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무엇을 만들고 무엇을 흐트리는지

 

가을

심연 속

휘황한 구름들을 보며

 

그렇게

나는

바람을 그리운다.

 

2019.10.30

 

012
2017년 10월, 11월에 찍은 가을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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