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파란색이다.
낮 시간에 태양은 노란색이고 일몰 때는 붉은색이다.

왜 그럴까?

우주에서 보면 태양은 순백색이다.

17세기에 아이작 뉴턴이 발견한 이후 우리도 알고 있는 사실이 있다.
백색광은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색, 보라색 빛이 합쳐져(합성) 보이는 빛인 것이다.
(공기 중의 물방울이 백색광을 분해하여 보여주는 무지개 색이 빨주노초파남보인 이유다.)

 

나무위키


백색광인 햇빛은 지구 대기 속에서 일부가 질소, 산소 같은 입자들과 부딪혀 흩어지는데(산란) 

그 중 파란색이 가장 많이 산란되고 빨간색이 가장 적게 산란된다.
즉, 대기를 많이 통과할 수록 파란색 빛은 주변으로 흩어져 달아나 버리고 빨간색 빛만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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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태양이 머리 바로 위에 있을 때는 햇빛이 상대적으로 얕은 대기를 통과하기 때문에 거의 백색으로 보이지만
고도가 낮아질 수록 통과해야 하는 대기가 두꺼워져 노란색 (빨강+초록=노랑)으로 보이다가
지표 가까이 오면 햇빛이 통과해야 하는 대기가 두꺼워 마지막에 남아 있는 빨간색만 보이는 것이다.

자, 방금 우리는 낮 시간 태양이 노란색인 이유와 일몰 때는 빨간색(붉은색)인 이유를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하늘이 파란 이유는 무엇일까?

 


그렇다!
우리가 낮에 (태양 쪽이 아닌) 하늘을 올려다보면
많이 산란되어 흩어진 파란색 빛이 우리 눈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즉 파란빛은 톡톡 튀어 산란되는 성질이 커 온 하늘에 흩어지고
이렇게 파란빛이 흩어져 있는 하늘을 우리가 올려다보기 때문에
하늘이 파랗게 보이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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