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금요일!

차박...까진 아니고 저녁 차크닉을 통영 대교 밑에서 보내기로..

 

분위기 타는(?)

아내를 위해

평소 생각만 하고 있던 것을

오늘 근무 시간 중에 30분 짬을 내어 급히 만들었습니다.

 

이름하여

LED 무드등♥

 

잘 보시면.. 맞습니다.

저녁 시간 관광지 같은데 놀러가면

아이들이 사고 싶어하는 led 풍선의 그 led입니다.

 

그리고 슈가로로 스파클링 탄산수 병이

왠지 아담하고 예쁘길래

마시고 나면 버리지 않고 몇 개 모아두었는데

 

거기에 led를 조심스럽게 넣고 물을 채웠습니다.

 

물론 몇 가지 문제가 사전에 있었는데..

1. led가 켜지지 않는다. (건전지를 갈아보아도 마찬가지..;)

2. led 스위치가 기존 풍선용이어서 불필요하게 길다.

 

1번은 분해해서 끊어져 있는 회로를 발견하고 간단히 납땜하니 해결되었고,

2번은 그냥.. 귀찮아서 그대로 쓰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뚜껑에 인두로 구멍을 살짝 내어

led를 집어 넣은 후 잠글 수 있게 하였습니다.

 

짧은 시간에 급조했지만

공원에 와서 물을 채운 후 켜보니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ㅎㅎ

 

백만 년 만의 만들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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