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들(초5)과 종종 미지 탐험을 떠납니다.

ㅋㅋ 이름은 거창하지만 사실 제가 살고 있는 통영과 가까운 고성, 거제 등 인근 지역을 구석 구석 돌아다니는 것입니다.

 

미지 탐험이라 한 이유는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혹은 사람들이 오고 가지만 알려지지 않았거나 안보이는 곳에 있는 동굴, 하천, 바닷가, 마을 등을 다니다 보면 뜻밖의 생물, 장면 등을 마주하기 때문입니다.

 

"신비로움은 도처에 있다"

(저의 지론입니다^^)


 

미지 탐험 경로 (집~노산리~관덕리~관덕저수지~~도덕산, 시루봉~원동마을~집)

 

 

 

오늘 가장 흥미로웠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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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쟁이의 그림자를 본 적 있는지?? 놀랍게도 발부분의 그림자가 몸통 그림자 보다 크다. 표면장력으로 인해 생긴 수막이 소금쟁이 발에 눌려지다보니 기울어져 빛이 통과하지 못한 부분이 그림자를 남긴 거라고 마음대로 생각해본다...;

 

 

 

 

오솔길 걷기
하천을 따라 걸으며 물 속 생물도 보고 돌도 던지고..;;
참개구리
숨은 그림 찾기! 참개구리는 몇 마리?
숨어있는 개구리
패튜니아, 장미, 나홀로 양귀비
관덕 저수지
길이 끊어짐. 돌다가 길가로 빠질 뻔...;
꿀풀 꽃은 식용 가능
해발 3백미터가 넘는 비포장 산길을 따라 산을 넘었다. 위험한 짓을 했다고 집에서 혼났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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